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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MLB 직장폐쇄 관련 설문조사

게티이미지

디 애슬레틱이 진행한 MLB 선수 101명 및 약 8,50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여론조사에서, 두 집단 모두 압도적으로 2027년 시즌 전에 직장폐쇄가 일어날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23개 구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디 애슬레틱의 연례 메이저리그 선수 설문조사에서 첫 번째로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80명의 응답자가 이번 오프시즌 직장폐쇄가 발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습니다.

“네, 직장폐쇄는 100% 일어날 거에요.” 한 AL 투수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경기 취소 사태까지 이어질지 여부죠. 아마도 그럴 거구요. 이건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임기를 마치기 전에 완수해야 할 마지막 과제이며, 그가 샐러리캡을 도입하려고 시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설문에 참여한 선수 중 19명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직장폐쇄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선수는 단 2명뿐이었구요.


팬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7.7%가 직장폐쇄의 결과로 메이저리그가 2027년에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모두에게 협상 카드로 작용할거에요. 하지만 야구라는 종목 자체가 관중 수, 시청률, 전반적인 관심도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취소는 양측 모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디 애슬레틱의 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1.8%가 경기 취소가 발생할 경우 “상당히 오랜 기간” 메이저리그를 외면할 수 있다고, 33.7%는 얼마나 많은 경기가 취소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경기가 줄어들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NL 서부지구 한 선수가 말했습니다. “어떻게든 162경기를 다 치를 방법을 찾아내겠지만, 스프링캠프 기간에는 다소 차질이 생기는 등의 불편한 점이 있을거에요."

이번 겨울 양측이 노사 분쟁을 준비하는 가운데, 해결책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최초 노사 협상안에서, 사무국은 2억 4,530만 달러의 하드 샐러리캡, 1억 7,120만 달러의 하드 플로어를 제안했어요.


선수들은 이러한 시스템에 맞서 격렬히 싸울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팬 설문조사에서는 참여한 팬의 57.9%가 상한선과 하한선이 있는 제도의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의 시장 시스템을 지지한 비율은 38.9% 불과했구요. 하지만 질문 범위를 좁혔을 때, 하드 캡과 하드 플로어 시스템을 지지한 비율이 39.7%였던 반면, 소프트 캡과 소프트 플로어를 지지한 팬은 44.4%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최초 협상안은 기존의 ‘사치세’ 기준을 높이고, 최소 구단 총연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구단들에게 ‘경쟁력 강화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했어요.

팬들의 입장에서는 구단 간의 경쟁적 균형이 무너졌다는 인식이, 샐러리캡 제도를 도입하고자 하는 열망을 어느 정도 자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의 경쟁적 균형이 모두 샐러리캡 제도를 운영 중인 NBA,NFL,NHL와 비교해서 더 나은지 혹은 더 나쁜지 물었을 때, 응답자의 57.7%가 더 나쁘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최고 수준의 페이롤을 기록한, LA 다저스는 1998~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2연패를 차지한 팀이 되었구요.

“내년에 어느 팀이 슈퍼볼에서 우승할지 자문해 보면, 15개 팀까지도 꼽을 수 있을 거에요." 한 팬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월드시리즈는 어떻습니까? 다저스가 우승하거나… 운좋으면 다른 3~4개팀이 우승할 수 있겠죠."

흥미롭게도, 야구계의 이처럼 극심한 지출 격차에 대해 누구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팬들의 59.9%는 돈을 너무 쓰지 않는 구단주들을 탓했습니다. 돈을 너무 많이 쓰는 구단주들을 비난한 비율은 15.6%에 불과했어요.

야구계의 재정 시스템과 전반적인 전력 평준화를 둘러싼 논쟁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격렬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리그의 현재 단체협약은 12월 1일에 만료됩니다.


저희가 설문조사한 팬들의 대다수가 어떤 형태로든 상한선/하한선 제도를 지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가 끝내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될 경우 누구의 책임이 가장 큰지 묻는 질문에 선수들을 탓하겠다고 답한 팬은 21.9%에 그쳤어요. 총 45.3%는 구단주들을 비난하겠다고 답했구요. 30%가 조금 넘는 팬들이 양측 모두에게 똑같이 책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양측 모두 야구가 현재 매우 좋은 위치에 와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직장폐쇄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 선수 2명 중 한 명이 말했습니다.  "리그가 그 어느 때보다 인기가 높다고 느껴져요. 탐욕 때문에 이 성장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7370385/2026/06/18/mlb-fans-players-lockout-poll/?unlocked_article_code=1.rVA.AagF.l1HefGEaUGKG&smid=ta-android-share

Both MLB players and fans bracing for a lockout before the 2027 season (Gift Article)

The league’s current 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 expires Dec. 1. The majority of fans and players we polled expect a lockout to follow.

www.ny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