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지난달 보스턴 레드삭스가 코치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해고했던, 제이슨 배리텍과 알렉스 코라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마르티네스는 구단 역사상 첫 홈 경기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금요일 밤 펜웨이 파크를 찾았습니다. 마르티네스를 비롯해 칼 야스트렘스키, 웨이드 보그스, 칼튼 피스크, 데이비드 오티스, 짐 라이스 등 영구 결번된 선수들 가운데 살아있는 모든 레드삭스 레전드들이 경기 전 행사에 참석했죠.
마르티네스는 보스턴에서 뛴 7시즌 동안 포수였던 배리텍과 특히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그는 2011년 은퇴 후 구단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온 배리텍에 대해 확고한 지지를 보냈어요.
"배리텍은 보스턴에게 있어서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사람이기에, 구단 측에서 그 이유를 알려줘야 할겁니다" 마르티네스가 말했습니다. "저한테 있어서 배리텍은 보스턴의 레전드에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만약 알았다면 여러분께도 솔직하게 말했을거에요. 왜 그가 보직 해임되었는지 말해줬겠지만, 지금은 모릅니다. 하지만 오늘 공을 던질 때 제파트너가 그곳에서 저를 안아주거나, 공을 받아주는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매우 유감스럽네요."
레드삭스는 배리텍을 게임 플래닝 코디네이터직에서 해임한 뒤 조직 내 다른 보직으로 재배치했다고 밝혔으나,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드삭스는 해고 당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재배치에 대한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언급했을 뿐, 그에게 제안한 역할에 대해 아직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어요.

마르티네스는 배리텍이 전화 통화를 잘 하는 편이 아니라서 연락이 닿지는 않았지만, 코라와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연락을 취할 수 있었는데, 그 분들 모두 곧 야구계로 돌아올 것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마르티네스가 말했습니다. "그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 코치들 한 명 한 명 아마 머지않아 야구계에 몸담게 될겁니다. 코라도 원하기만 했다면 쉽게 야구계에 남을 수 있었지만 쉬기로 결정했고, 저 역시 그 결정을 정말 존중해요. 어떤 기분인지도 잘 알고, 다시 야구계로 돌아올 때까지 가족을 먼저 돌보기 위해 돌아갔다는 사실이 정말 좋아요. 만약 코라가 복귀한다면 말이죠"
코라는 해고당한지 며칠 후, 롭 톰슨 감독을 해고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한 바 있습니다.
수년간 구단 고문으로 활동하며 주로 스프링캠프에서 투수들을 지도해 온, 마르티네스는 더 큰 역할을 맡을 의향이 충분히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저는 언제든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르티네스가 말했습니다. "지금 당장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팀과 함께 162경기를 전부 소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에요. 풀 시즌을 함께 하지는 않겠지만, 구단이 필요로 하는 다른 역할이라면 어떤거든 좋아요. 이곳에 더 자주 머물 수도 있고, 어디서든 합류하거나 평소처럼 프런트에 어떤 방식으로든 합류할 수도 있습니다. 상관없어요. 레드삭스를 돕기 위해 이곳에 있고,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구단도 그 사실을 알고 있구요. 그저 모든 상황을 잘 조율해서, 구단에게 제가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지점을 선택하기만 하면 될것같습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7264836/2026/05/08/red-sox-pedro-martinez-alex-cora-jason-varitek/?unlocked_article_code=1.hFA.gTzq.-iOeuekWEuRK&smid=ta-android-share
Pedro Martínez dismayed over Jason Varitek reassignment: ‘Tek means so much to this city’ (Gift Article)
A league source said that although the Red Sox said they would reassign Varitek, that hasn't happened, and the team hasn't clarified a role.
www.nytimes.com